거주청소는 입주청소와 뭐가 다를까요? 짐 있는 집 청소 이야기
이사 계획은 없는데 집을 한 번 제대로 정리하고 싶을 때가 있어요.
아이가 태어나기 전, 명절에 가족이 모이기 전, 혹은 오래 미뤄 둔 대청소를 더는 미룰 수 없을 때요.
이럴 때 찾는 게 거주청소예요.
이름은 비슷해 보여도 입주청소와는 꽤 다른 청소라서, 차이를 알고 맡기면 훨씬 만족스러워요.
거주청소가 뭔가요

거주청소는 말 그대로 사람이 살고 있는 집, 즉 짐과 가구가 있는 상태에서 하는 청소예요.
빈집을 구석구석 닦는 입주청소와 달리, 생활하면서 쌓인 오염을 정리하는 데 초점이 있어요.
주방 기름때, 욕실 물때와 곰팡이, 창틀 먼지, 냉장고 주변처럼 평소 청소로는 손이 잘 안 가던 곳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경우가 많아요.
입주청소와 무엇이 다를까요
가장 큰 차이는 짐이 있다는 점이에요.
가구가 있는 자리 아래나 뒤쪽은 옮기지 않는 한 닦기 어렵고, 수납장 안쪽도 물건이 가득하면 청소 범위에서 빠지기도 해요.
차이를 정리하면 이래요.
- 대상: 입주청소는 빈집, 거주청소는 살고 있는 집
- 범위: 입주청소는 수납 안쪽까지, 거주청소는 정해진 공간 위주
- 준비: 거주청소는 귀중품과 깨지기 쉬운 물건을 미리 치워 둬야 해요
- 시간: 짐을 피해 가며 작업하니 같은 면적이라도 시간이 다르게 걸릴 수 있어요
그래서 거주청소는 어디까지 할지 미리 정하는 게 특히 중요해요.
이런 분들이 많이 찾아요

거주청소를 찾는 경우는 생각보다 여러 가지예요.
출산이나 육아를 앞두고 집을 깨끗하게 해 두고 싶은 분, 반려동물 털과 냄새가 신경 쓰이는 분, 오랫동안 바빠서 집을 돌보지 못한 분, 부모님 댁을 한 번 정리해 드리고 싶은 분들이 많이 문의해요.
계절이 바뀔 때 찾는 분들도 있어요.
장마가 끝나고 곰팡이가 신경 쓰일 때나, 겨울을 앞두고 창틀과 베란다를 정리하고 싶을 때요.
거주청소 후 오래 유지하려면
거주청소로 한 번 깨끗해진 집은 작은 습관만으로도 꽤 오래 유지돼요.
요리 후 후드 주변을 한 번 닦아 주고, 샤워 후 욕실 문을 열어 두고, 일주일에 한 번 창틀 레일을 마른 솔로 쓸어 주는 것만으로도 다음 대청소까지 부담이 줄어들어요.
맡기기 전에 준비할 것

거주청소를 맡기기 전에 이런 준비를 해 두면 작업이 수월해요.
먼저 청소를 원하는 공간을 정해 주세요.
주방과 욕실만 할지, 집 전체를 할지에 따라 시간과 금액이 달라져요.
그다음 바닥에 놓인 작은 물건과 귀중품, 깨지기 쉬운 장식품을 한쪽으로 치워 두세요.
냉장고 내부나 옷장 안처럼 따로 정리가 필요한 곳은 포함 여부를 미리 물어보는 게 좋아요.
청소하는 날 집에 계실 예정이라면, 청소팀이 작업하는 공간과 가족이 머무를 공간을 나눠 두면 서로 편해요.
한 공간씩 차례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서, 끝난 방부터 다시 쓰실 수 있어요.
반려동물이 있다면 청소하는 동안 머물 곳을 따로 마련해 주세요.
세제나 장비 소리에 놀랄 수 있거든요.
짐이 있는 채로 청소하고 싶다면 그 사정을 남겨 주세요.
청소하마 담당자가 연락드려 거주청소 총 금액을 안내해 드리고, 예약이 확정되면 제휴 청소팀이 방문해 작업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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